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리치데디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 성공을 가로막는 첫번째 지뢰인 '부화뇌동'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부화뇌동(附和雷同) 이란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빠지는 지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옆에 동료나 친구가 A주식을 사니까 따라서 사는 사람처럼 뚜렷한 자기 주관 없이 주변 사람들의 말에 우왕자왕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식시장에는 수없이 많은 루머들이 떠돕니다. 그 중에는 정말 큰돈이 되는 정보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들의 소중한 돈을 노리는 과장된 허위 정보들이 많을 확률이 크다는 것이죠.
이전대비 스마트 장비를 장착한 개미들도 많긴 하지만 어찌됐든 그런 루머에 솔깃해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개미들이 이런 부화뇌동 지뢰에 빠질 수 있는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잘하려면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원칙대로 실천할 수 있는 '줏대와 깡'이 강해야 합니다.
남이 좋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따라 하다가는 어느샌가모르게 골(?)로 가는 경우를 제 주변에서도 종종보게 됩니다.
'대박 종목'의 유혹은 십중팔구 개인 투자자들을 대박,중박은 커녕 쪽박으로 이끕니다. 물론 한 두번은 대박을 내는 수도 있겠지만, 그런 성공 경험이 베팅 규모를 크게 하고 결국 골로 가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주식투자를 하기 전 나만의 투자원칙을 몇가지 세웠는데 그중의 첫번째가 '주식투자를 하기전에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셋업(Set up)하자.' 입니다.
이 말은 저같은 주린이뿐만 아니라 저보다 훨씬 고수인 왕개미들도 같은 생각이라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투자 원칙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거창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불나방같이 이리저리 붙어다니지 말고 소신있게 내가 생각했을때 '이 기업은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 판단이 되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나는 PER지수가 10이하인 종목에만 투자할 것이다.', '나는 ROE지수가 15%이상인 종목에만 투자할 것이다.', '나는 지난 10년간 부채비율이 50%이하로 유지된 종목만 투자할 것이다.' 등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기준을 하나씩 세워가면서 맞는 기업을 찾고 공부하고 분석한 후에 투자를 해도 늦지 않는다는 것이죠.
물론 투자원칙을 세우려면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고 나름 충분한 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주식관련 서적을 읽거나 경제뉴스를 꾸준히 보거나, 저나 다른 경제관련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접하다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주식투자를 성공하려면 무작정 남의 말을 듣고 따라하는 부화뇌동의 지뢰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끝까지 지켜야함을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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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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