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데디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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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H) 소각량이 4억 달러, 12만 4,865개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디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수료 체계를 바꾸는 EIP-1559를 도입한 런던 하드포크 이후 시간당 약 200개의 이더리움이 소각되고 있습니다.

EIP-1559는 검증노드에 지불하는 이더리움 (ETH) 네트워크 이용수수료를 축소하고, 이를 소각하는 내용인데요, 채굴업자들에게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이를 선택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런던 하드포크는 이더리움의 기능을 향상하는 이더리움 2.0으로 가는 중간 단계로 도입이 됐는데요, 이더리움 2.0은 검증 방식을 작업 증명 (POW)에서 지분 증명 (POS)로 바꾸어 네트워크 이용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한편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분증명방식 (POS)는 이더리움보유량에 따라 검증에 참여하는 방식인데요, 일정 기간 이더리움을 의무적으로 예치해 놓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며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퇴출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더리움 시세 전망 그리고 나의 생각

이더리움-시세
이더리움 시세

 

현재 이더리움 (ETH)의 시세는 3,742,000원인데요, 앞서 언급한 8월 초 하드포크 이후 큰 상승을 보이다가 최근 횡보상태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초유의 관심사인 미국의 테이퍼링 논의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등으로 인해 유동성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에 대한 부분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금요일 파월 미연준 의장은 당장의 테이퍼링 (양적축소)를 실행하기는 이르다며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언지를 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 미국에서 또 다른 양적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서 앞으로 돈의 가치와 유동성의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 잘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무리 암호화폐가 헤지수단이라고 하지만 결국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유동성의 역풍에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돈줄 조이기’ 나선다…다만, “갈 길 멀다”며 속도 조절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미국도 ‘돈줄 조이기’ 나선다…다만, “갈 길 멀다”며 속도 조절

파월 연준 의장 테이퍼링 연내 가능성 언급 시점 아직 유동적…금리 인상에도 선 그어

www.hani.co.kr

 

저는 올해 초부터 암호화폐를 투자해서 원금을 뺀 나머지 익절 된 금액만 재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변동성이 매우 심한 암호화폐의 경우는 특히 여유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니며, 투자로 인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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