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데디의 보물창고

반응형

최근 중국과 유럽의 전력난으로 인해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구리 가격의 경우 1톤당 1만 달러를 돌파한 후 올해 상반기 기록한 고점에 근접한 상황이며,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부족 현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현상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구리 아연과 같은 비철금속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비철금속 관련주 - 고려아연 (주가 실적 배당금)

 

고려아연-주가
고려아연 주가

 

세계 1위 아연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의 주가를 살펴보면 576,000원으로 전고점인 62만 원을 찍은 후 조정상태에 있는데요, 최근 고려아연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세계 2위이자 유럽 최대 아연업체인 니어스타의 전력 부족으로 유럽에서 생산을 최대 50% 감축하겠다고 밝히자 아연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아연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20%가량 상승하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톤당 3,800달러를 돌파했는데요,

고려아연-실적
고려아연-배당금
고려아연 실적 배당금

 

고려아연의 최근실적을 살펴보면 작년 기준 7조 5천억원의 매출을 일으켰고, 영업이익은 8,974억 원으로 11.8%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1년 올해부터 23년까지 9.3조~9.5조의 매출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조를 돌파해 1.1조 원으로 11~12%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부채비율은 19%수준으로 매우 양호하며 자본 유보율도 7,415.12로 총알이 두둑한 상황입니다. 고려아연의 배당금은 주당 15,000원으로 배당수익률 3.74%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연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전망으로 보이고 있어 고려아연의 주가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비철금속 관련주 - 풍산 (주가 실적 배당금)

 

풍산-주가
풍산 주가

 

구리 가격이 1톤당 1만달러를 돌파한 후 올해 상반기 기록한 고점에 근접하며 대표적 구리 관련주인 풍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풍산의 최근 주가를 살펴보면 33,850원으로 지난 5월 전고점인 49,950원을 찍은 후 횡보 중인 상태에 있습니다.

풍산-실적
풍산-배당금
풍산 실적 배당금

 

풍산의 실적을 살펴보면 작년 기준 2조 6천억원의 매출을 일으켰으며, 영업이익 1,212억 원으로 4.67%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23년까지 매출은 3.4조원~3.6조원, 영업이익은 2,900~2,700억 원으로 6.2~8.5%의 영업이익률을 전망하고 있네요.

이 기업의 부채비율은 76%수준으로 향후 60%까지 낮춰질 전망이며, 자본 유보율도 지속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풍산 배당금의 경우 1주당 600원으로 2.15%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풍산의 주 산업분야가 구리와 연관이 큰 만큼 구리 가격이 올라가면 주가도 이에따라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부족 현상에 따른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을 비철금속 관련주인 고려아연과 풍산이 어떤 전략으로 실적을 일으키며 주가로 이어질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투자를 추천하거나 권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는 본인 스스로의 원칙에 맞게 진행하셔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