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GTX 공식화에 따른 집값 폭등 예고?! (Feat. 부동산 시세 전망)

며칠 전 정부가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등 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이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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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의왕역 신설

그중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의왕입니다. 정부가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의왕역 정차를 첫 공식화 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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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인근은 오래전부터 GTX-C 의왕역 정차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둔 투자가 있어 온 만큼 주변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의왕역 인근 신축 아파트인 의왕파크푸르지오의 84m2 전용 매물 호가는 얼마 전까지 10억 원 정도였으나 정부 발표 이후 12억 원으로 순식간에 2억 원이 오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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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파크푸르지오 시세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로 수도권 집값 안정에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인데요, 공급 시기와 주변 시세가 GTX 개발 호재가 선 반영되어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이며 인접 지역에 공급을 늘리면 가격 상승 완충 효과가 어느 정도 있겠지만 공급 시기가 불투명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은 적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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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이번 택지개발 계획은 정부의 집값 안정화가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전문가들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큰 영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GTX에 대한 호재가 주변 시세에 어느 정도 선 반영되어 있으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공급 시기 등이 불투명한 상태인 점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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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왕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는 30~40km 정도 되는데요, 김포/고양/하남 등 서울과 바로 붙어있는 지역이 아니다보니 GTX만을 믿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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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공급만 늘리는 대책보다는 서울과 분당,일산,부천 등 1기 신도시의 노후화된 주택에 대해 재개발을 진행해 공급수를 늘리는 등의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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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이번 개발 계획을 통해서 정부의 의도대로 서울의 집값이 잡힐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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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