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데디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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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개월 만에 시세를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트코인 시세는 약 4만 7000달러(약 5600만 원)에서 5만 5000달러(약 6600만 원)로 15%나 상승했는데요,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를 넘긴 것은 5월 12일 이후 약 5개월만으로 비트코인은 4월 14일 6만 4863.10달러(약 7758만 원)로 최고가를 찍은 뒤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지원 취소를 계기로 폭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중국에서 가상자산 채굴 및 거래에 대한 단속이 잇따라 나오며 폭락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급기야 7월 20~21일에는 최고가의 절반도 되지 못하는 2만 9000달러(약 3500만 원) 대까지 떨어지며 시장에 충격파를 줬습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다시 증가하며 확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올라가는 상황인데요,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도 같은 기간 시세가 12% 오른 상황이며,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651억달러(약 2470조 원)에서 2조 2908억 달러(약 2740조 원)로 11% 증가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가상자산을 금지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도 5일(현지시간) 같은 자리에서 "가상자산을 금지한 중국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상자산 투자회사 코인셰어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주간 가상자산 펀드 유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7주 연속 가상자산 펀드에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으며, 7주 동안 유입된 자금은 총 4억 1100만 달러(약 4900억 원)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향후 암호화폐 시세 전망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알트코인 시세 전망)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6,681만원으로 올해 전고점인 8,100만 원의 80% 정도에 근접해있는데요,

비트코인-시세
비트코인 시세

 

앞서 언급했듯이 기관들의 암호화폐 재 투자로 인해 유동성이 흘러들어오는 모습을 알 수 있으며, 이는 곧 암호화폐의 가치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만든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재의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헤지수단으로 투자할 만한 곳은 금, 은과 비트코인이라고 언급했었죠.

 

 

‘부자아빠’ 기요사키 “10월 역사적 폭락…금·은·비트코인 사라”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10월에 역사적 폭락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 헝다 그룹 사태가 부동산 거품이 터지는 계기가 될

biz.heraldcorp.com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헤지수단이라는 표현이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향후 화폐의 가치측면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같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헤지수단으로써의 충분한 안전자산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일부 소액으로 암호화폐를 투자하고 있는데요, 얼마전까지 손실을 보이다가 최근 수익을 조금 보고 있는 상황이고, 용돈과 블로그 수익의 일부에서 떼어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있습니다.

앞으로 암호화폐의 가치가 어떻게 커질지 기대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투자로 인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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